겨울한정 음료 투썸플레이스 뱅쇼 추천하시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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뱅쇼

뱅쇼는 프랑스어로 Vin chaud.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인데요.

영어로는 Mulled wined이라고 불러요.

와인에 여러 과일과 계피, 향신료를 넣어 끓여 만든 음료수를 의미하죠.

 

물론 끓이는 중에 알콜은 거의 날아가기 때문에, 무알콜 음료라고 볼 수 있어요.

따뜻하거나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이지만, 겨울에 좀 더 인기 있는 음료예요.

 

일각에서는 뱅쇼가 감기에 좋다고도 하는데요.

모과차가 감기에 좋다는 말과 같다고해요.

큰 효과는 못 본다는 이야기죠.

 

과일이 들어가고 주로 따뜻하게 먹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여길 수 있지만,

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가 꽤 높은 편이에요.

 

국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처럼 내놓지만,

딱히 크리스마스와 관련 있는 음료는 아니에요.

 

 

 

투썸플레이스 뱅쇼

투썸플레이스에서도 겨울 한정 음료 메뉴로 뱅쇼가 있는데요.

겨울에만 마셔볼 수 있는 메뉴라니, 궁금증이 생겨 주문해봤어요.

이쁜 머그잔에 자몽 조각들이 데코 되어 나오네요.

 

 

 

투썸플레이스 뱅쇼 향기.

향을 맡아보면 계피향이 나는데요.

얼핏 맡아보면 수정과 같기도 해요.

 

한 모금 마셨을 때 3가지 맛이 났어요.

자몽, 시럽, 계피.

프랜차이즈 특성상 본사에서 주문한 뱅쇼 원액을 넣었겠죠.

물론 다른 재료도 첨가되었겠지만 가장 강한 맛은 3가지였어요.

 

열량이 높은 음료라는 게 느껴졌고요.

추운 날에 마시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.

겨울 한정 음료라는 멘트가 어울리긴 하네요.

 

 

 

투썸플레이스 뱅쇼 계피 스틱.

계피향의 정체가 저기 있군요.

어쩐 지 마실 수록 계피향이 강해지더라고요.

개인적으로 수정과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,

강한 계피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일정 시간 후에 건져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.

 

처음 나올 때 자몽 위에 데코로 떠 있었으면 데코로도, 기능적으로도 더 좋았을 걸.

약간 아쉬운 점이네요.

투썸에 올 때마다 한 가지씩 실망하는데, 투썸도 지역에 따라 다르겠죠?

알바 분이 바뀌셨나?

 

 

 

카페를 운영하고 있을 때, 수제 뱅쇼를 준비했었는데요.

생각보다 까다로운 음료이고, 계절 타는 음료라서 제외했었어요.

그런 뱅쇼를 마셔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만족했어요.

 

투썸플레이스 뱅쇼.

저는 한 번쯤 마셔볼 만하다 싶었는데요.

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.

취향이 갈릴 수 있는 음료라서요.

새로운 음료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릴게요.

 

정말 맛있는 뱅쇼 드셔 보신 분들은 댓글로 추천 부탁드릴게요.

꼭 가서 마셔보고 싶어요.

 

 

 

한방 정리

1. 투썸플레이스에서는 겨울 한정 메뉴로 뱅쇼를 판매하고 있다.
2. 투썸플레이스 뱅쇼는 자몽과 시럽과 계피맛이 두드러진다.
3. 투썸플레이스 뱅쇼는 새로운 음료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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